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의 댄스 콘텐츠 영상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StayConnected 시리즈 세 번째 주인공으로 제이홉이 등장해 춤을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StayConnected는 방탄소년단이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영상 시리즈다.
제이홉은 그동안 꾸준히 댄스 관련 영상을 촬영해 ‘홉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이하 ‘홉온스’) 라는 독자적인 콘텐츠로 키워냈다. 지금까지 제이홉이 트위터, 유튜브, 브이라이브 등을 통해 공개한 홉온스 영상은 20여개에 이른다.
전 세계 팬들은 방탄소년단 메인댄서인 제이홉의 연습 장면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상이 공개된지 20시간 이상이 29일 오전에도 유튜브 뮤직비디오 월드와이드 및 미국과 캐나다 트렌드 2위를 기록했다. 또 러시아 등 24개국에서 톱40위 내 트렌드에 진입했다.
트위터에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돼 해시태그 #HopeOnTheStreet과 #ThankYouHobi를 비롯해 hobi, hoseok, Jhope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노래들이 한꺼번에 트렌드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제이홉의 애칭인 ‘hobi(호비)’가 1위에 오른 것을 포함 총 6개의 키워드가 트렌드를 장악했다. 호주, 도미티카 공화국, 온두라스,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30여개국에서 총 90개 이상 트렌드 진입을 기록했다.
제이홉은 64분 동안의 영상에서 몸을 푸는 동작부터 프리스타일, 팝핑 댄스까지 최고의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2016년 ‘인트로:보이 밋츠 이블(Intro:Boy Meets Evil)’의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였던 ‘백플립(Back Flip. 뒤로 공중제비 돌기)’ 동작을 완벽하게 재연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 외에도 제이홉은 드레이크가 유행시킨 'Toosie Slide' challenge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도의 언론 ‘볼리 헝가마’는 2018년 제이홉이 드레이크의 #InMyFeelingsChallenge 영상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좋아요’를 많이 받은 트위터 기록을 세웠다고 언급했다.
제이홉이 춤 추는 동안 사용한 음악들을 만들고 부른 섭스텐셜, 싱고투 등의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을 직접 올리며 흐뭇해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볼리 헝가마 트위터, 섭스텐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