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출신 배우 유진(39)이 바닷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유진은 한 의류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화보를 공개했다. 딸 로희양과 함께 촬영한 동반 화보가 돋보였지만, 유진의 싱글샷 역시 ‘역시’라는 감탄을 불러왔다. 유진은 ‘요정’으로 불리던 시절의 모습 그대로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유진은 파도가 백사장으로 하얗게 부서지는 바닷가를 대상으로 연한 꽃무늬가 새겨진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하늘, 바다, 모래와 유진이 그대로 어우러져 작품 한 폭을 완성했다.
해안 바위 앞에 앉아서는 하얀 드레스로 멋을 냈다. 바위와 대비를 이룬 순백색옷 과 함께 유진의 얼굴이 더욱 빛이 났다.
또 흰색과 베이지색 계열로 된 바지와 셔츠에 재킷을 입고 모자를 잡아 ‘카우보이’ 스타일을 풍기는 활동적 여성성을 나타냈다.
외모, 연출력, 포즈, 분위기 모든 것이 완벽한 유진의 모습에 누리꾼은 “정말 아이 엄마 모습인가”, “세월이 흘렀어도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며 놀라워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 제공=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