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골퍼' 정현우 프로가 배우 김사랑의 대역으로 촬영한 골프 광고가 재조명 되며 주목받고 있다.
광고 속 김사랑은 타이트한 골프웨어를 입고 풀스윙을 하는 모습을 선보이는데, 그 장면은 대역을 썼다고 한다.
대역 모델의 경우 보통 본업이 모델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김사랑의 대역은 현재 골프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정현우 프로였다.
신장이 178cm인 정현우 프로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깔끔한 스윙샷으로 골프업계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정현우 프로는 JTBC '골프에 미칠지도'에 출연해 김사랑과 다니엘 헤니가 함께 한 광고에서 대역을 맡았던 일화를 공개하며 "광고와 방송 섭외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현우 프로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했고 2005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2007년 볼빅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그 해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다. 현재 인제대학교에서 골프 관련 강의를 하고 있고 골프 관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골프의 대중화에 앞장 서고 있다.
양창희 기자, 사진=정현우 프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