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세 명이 발생했다.
강동구청은 14일 “강동구 17, 18, 19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됐다”고 밝혔다.
강동구 17번 확진자는 길동 GS강동자이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 9일부터 발열과 두통 등 자각 증상을 보였다. 13일 강동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강동구 18번과 19번 확진자는 1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두 사람 모두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강동구는 17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강동구 17번 확진자는 7일과 8일에는 자택에 머물렀다. 9일에는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미니스톱 길동현대점을 방문했다. 10일에는 길동 봄봄약국, 태양할인마트를 들렀다. 11일에는 자택에 머물렀고 12일에는 길동 맑음샘약국을 방문했다.
강동구는 심층역학조사가 완료되는대로 이들의 동선 등 정보를 추가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