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 시동

경남도청서 전체 연석회의 열려 / 20일부터 사흘간 도민설명회 개최

경남 진주의료원 폐쇄 후 열악한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에 대한 인식 공유와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전체 연석회의(운영위원회·자문단·검증단·의원단)’가 19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공론화협의회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의 의미와 필요성, 공론화 준비위원회 활동결과를 공유했다.



공론화협의회는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 목적과 필요성 등에 대한 도민과의 인식 공유, 도민참여단 참여 홍보 등을 위한 5개 시·군 도민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20일(오전-하동, 오후-남해), 21일(오전-사천, 오후-진주), 22일(오후 산청) 사흘간 일정으로 추진된다.

도민참여단은 경남1번가와 연동된 공론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도민토론회 4회 중 최소 3회 이상 반드시 참석 가능한 도민으로 시·군별 예비인원을 포함해 시·군별 30명씩 150명을 모집한 후 최종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