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26)이 출산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한아름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작은 심장이 우리 품에 안길 때까지 벌써 273일이 지나가고, 어느새 7일이라는 시간이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적이’가 내 곁으로 왔을 때 눈물이 왈칵 쏟아질 듯 감동했고, 이제 내 품에 안길 시간이다가온 지금 더할 수 없이 감격에 벅차오른다”고 말했다.
그는 “잘 할수 있겠지.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부족한게 많겠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널 지켜낼게.이것만은 약속해”라며 “건강하게 만나자, 정말 많이 사랑해”라고 태어날 아기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한아름은 작년 10월 20일 두 살 연상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당시 그는 “조금 빨리 찾아와준 아기 덕분에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결혼식을 앞당겼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한아름은 2012년 7월 ‘DAY BY DAY’로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한 후 1년여 활동 끝에 이듬해 7월 탈퇴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