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12주째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안에 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은 ‘빌보드 200’에서 45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7일자 차트 1위를 차지한 후 12주 연속 상위권에 들었다.
2018년 8월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지난주보다 14계단 순위가 오른 165위에 랭크됐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맵 오브 더 소울 : 7’ 앨범 수록곡 'Filter' 4위, ‘시차’ 10위, 'Inner Child' 18위, 타이틀곡 ‘ON’은 20위에 진입했고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수록곡 ‘유포리아(Euphoria)’는 14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차트에서 179번째, 149주 연속 1위를 지키며 사상 유례없는 기록을 이어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