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코로나19 확진 남통동 거주 대구 고3 동선 공개…원평2동 행정복지센터 1층 폐쇄


경북 구미시청은 관내 69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미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남통동에 거주 중이며, 대구에 있는 고교에 다니는 3년이다.

 

이 학생은 지난 19일 오후 구미시 원평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뒤 아버지의 차량을 이용해 대구 소재 고교 기숙사에 입소했다.

 

전날 대구 수성구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구미 원평2동 행정복지센터 1층은 폐쇄조치됐다.

 

구미시청 측은 “도 재난 긴급생활비 및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원평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접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래는 확진자의 동선.

 

구미 69번째 확진자

 

5. 19.(화)    

16:55 ~ 17:32    원평2동 행정복지센터 / 마스크 착용KF80. 도보

19:10    대구 소재 학교 기숙사 입소 / 부친 차량 이용

 

5. 20.(수)    

09:00    대구 수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5. 21.(목)        

확진 판정 후 대구의료원 입원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udjang@segye.com

사진=구미시청 홈페이지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