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53)이 ‘센 언니’ 아우라를 뿜으며 기존 여성 출연진들의 기를 죽였다.
2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올리브TV ‘밥블레스유2’에 출연한 서이숙은 멤버들과 함께 ‘인생 맛집’을 찾았다.
서이숙은 “여기가 그 유명한 ‘밥블레스유’ 여우회죠?”라 물었다. 장도연은 “실제로 보니 진짜 목소리에 압도당한다”고 서이숙을 본 소감을 나타냈다.
김숙은 “언니가 굉장히 쉽다는 말도 있다”며 “팅커벨처럼 가벼운 언니라 들었다”고 말해 친근함을 강조했다.
서이숙은 자신의 인생 맛집이라며 안심 스테이크 식당으로 멤버들을 초대했다. “아침에는 모닝주 한 잔 해야죠”라는 말에 멤버 일동은 다시 한 번 놀랐다. 침묵을 깨고 박나래가 “할까”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서이숙은 “송가인과 임영웅을 ‘라이징스타’가 되기 전부터 알았다”며 “내가 이런 사람”이라고 자랑했다.
장도연은 “인기가 많을 것 같다”며 서이숙의 매력을 칭찬했다. 멤버들이 “5명 이상, 10명 이상에게 ‘대시’를 받아본 적 있다 없다” 질문을 던지자 장도연은 “5명 이상”이라 답했다. 장도연은 “배우에게도 대시 받아봤다”며 여유로워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