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홈런, KBS ‘동행’ 통해 학습 후원

초중등 스마트홈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을 서비스하는 아이스크림에듀는 KBS 1TV ‘동행’에 출연한 강희성 군에게 홈런 학습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동행 255회 ‘희성이의 시골 일기’ 편에는 부모님 대신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희성이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동네 친구도, 휴대전화도 없이 외로이 지내는 희성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는 온라인 수업도 제대로 듣지 못했다. 이에 아이스크림에듀는 13살 희성이를 위해 홈런 학습을 후원키로 하고, 지난 14일 한화순 씨의 집을 방문해 홈런 학습기를 전달했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인터넷 유해환경이 차단된 학습기에서 초중등 전 학년, 전 과목 학교 교과를 포함해 코딩, 과학실험 등 교과 외 학습 콘텐츠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3차원(3D) 등의 첨단 멀티미디어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홈런 학습기를 선물 받은 할머니 한화순 씨는 “그동안 형편이 어려워 우리 희성이를 학원 한 번 보내지 못했다”며 “이제 학교 수업도 제대로 듣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대구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신청을 받아 아이스크림 홈런 학습을 무상으로 지원한 데 이어 개학 연기로 인한 학습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홈런 온라인 돌봄학교’와 ‘온라인 개학 지원 서비스’를 열었다.

 

아이스크림에듀의 후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3일 동행 25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