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휴대전화에 담긴 마지막 평상시 사진을 보고 싶어요.’
영국 언론인 로빈 빈터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오전 트위터에 이런 글을 올렸다.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각국 봉쇄령이 발동되기 직전 찍은 사진을 소개한 BBC방송 기사에서 영감을 받아 제안한 것이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2m 거리 두기는커녕 2㎝도 채 안 되는 간격으로 붙어 앉아 친지, 친구와 단란한 한때를 보내는 모습, 공연이나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장면 등을 담은 ‘#lastnormalphoto’ 같은 해시태그도 달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