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만든다

구, 지역주민 대상 악단 창단 / 26일까지 총 24명 단원 모집

서울 송파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다(多)가치 오케스트라’를 창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송파구에 따르면 다가치 오케스트라는 지역주민들이 음악을 가까이 하며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려고 기획됐다. 바이올린 8명과 첼로 2명, 클래식기타 10명, 플루트 4명 합쳐 모두 24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타 시·도, 타 자치구 교류공연과 시민오케스트라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송파구는 26일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동아리나 개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연주할 악기를 가지고 있고, 주1회 정기연습(플루트 화 오전, 현악기 수 오전, 클래식기타 목 오전 예정)과 전체연습(토요일 오후 예정), 각종 공연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김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