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명가닭한마리(성수일로8길)’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권고…“40번째 환자 발생”

 

서울 성동구청이 성수일로8길에 위치한 ‘명가닭한마리’ 방문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권고했다.

 

29일 성동구청은 “성동구 40번째 환자가 발생했다”며 해당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40번째 확진자는 직장인 ‘명가닭한마리’에서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간가량 일했다.

 

구청은 “40번째 환자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다. 16일부터 27일까지 ‘명가닭한마리’ 방문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 받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현재 구청은 해당 확진자의 자택과 직장 방역 소독을 진행 중이며, 접촉자 확인 즉시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성동구청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