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양정고 학생 누나 확진… 목동 학원가 ‘비상’

3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양정고 2학년 남학생의 누나인 대학생이 전날(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됐다. 시교육청은 “동생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양정고 학생은 목동에 있는 유명 국·영·수 보습학원 여러 곳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정고와 목동 학원들은 학생들을 돌려보내거나 대책회의를 열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세계일보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