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구성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영화 ‘사라진 시간’의 뒷이야기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사라진 시간’은 배우 정진영(56)이 메가폰을 잡아 주목을 끌었다. 감독 데뷔작이지만, 30여년 연기 인생으로 맺은 인연에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믿고 함께했다.
제작 장원석, 미술감독 조화성, 무술감독 허명행, 특수효과감독 홍장표 등 한국 영화 대표 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장원석은 ‘최종병기 활’, ‘터널’, ‘범죄도시’ 등을 탄생시킨 영화 제작자다. 조화성은 ‘신세계’, ‘베테랑’, ‘내부자들’에서 역량을 보였다. 허명행은 ‘부산행’, ‘백두산’ 등에 참여했다. 홍장표는 ‘히말라야’, ‘독전’ 등 작품 완성에 큰 역할을 했다.
여기에 주연배우 조진웅(44)은 개런티를 받지 않고 참여했다. 그는 영화에서 하루아침에 인생이 송두리째 사라진 형사 ‘형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조진웅은 캐스팅 제안을 받고 단 하루 만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저예산 영화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노 개런티’를 결심해 정진영 감독에 힘을 실어줬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