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딴 지 ‘한 달’ 조이, 제주도서 레이싱…박명수에 “저 믿으세요?”(더짠내투어)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본명 박수영)가 한 달 된 운전면허를 자랑하며 박명수를 카트에 태운 채 질주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는 레이싱 테마파크에서 레이싱 경기를 벌이는 출연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조이는 카트에 타 운전대를 잡고 뒷좌석에 박명수를 태웠다.

 

그는 “와 재미있다”라고 소리치며 빠른 속도로 달렸고, 이에 박명수는 긴장한 듯 아무 말도 못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상대 팀을 앞지르기 전 “저 믿으세요?”라고 묻는 조이에게 “너 운전면허 딴 지 한 달 됐다며”라고 못 미더워했다.

 

 

그는 이어 조이가 “맞아요”라고 소리치며 속도를 내자 “어어”라며 두려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코너에서 돌아”라며 운전을 가르쳐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앞서 달리던 소이현·김종민 팀을 추월해 최종 1위를 기록한 규현·김준호 팀에 이어 1분 43초로 2위에 올랐다.

 

한편 짠내투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tvN ‘더 짠내투어’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