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포지션 테스트’ 인기…심리테스트로 알아보는 게임 성향

‘롤 포지션 테스트’에서 20개 문항에 답을 하면 게임 ‘롤’에서 적합한 포지션을 보여준다. 롤 포지션 테스트 캡처

 

‘롤 포지션 테스트’(LPI)가 포털 주요 검색 순위에 오르는 등 인터넷에서 화제다. 

 

롤 포지션 테스트는 ‘나는 주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민감하다’ 등 20개 문항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이다.

 

문제는 성격과 내면 등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심리테스트’와도 같은 느낌을 준다.

 

답변은 ‘매우 그렇다’에서 ‘매우 아니다’까지 5단계 리커트 척도로 하도록 돼있다.

 

모든 문항에 답변을 끝내면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포지션인 ‘탑’·‘미드’·‘원딜’·‘정글’·‘서포터’ 비중을 원그래프로 보여주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을 제시한다.

 

누리꾼들은 “성격에 비추어 포지션을 분석해주니 신기하다”거나 “실제 게임을 할 때와 결과가 많이 다르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