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고(故)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 대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은 6·25전쟁에서 큰 공훈을 세웠다”며 “정부는 육군장(葬)으로 대전현충원에 잘 모실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고인을 대전이 아닌 서울현충원에 모셔야 한다는 미래통합당과 군 원로 등의 주장에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