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로 변신…합성 영상으로 남다른 후배 사랑 표현한 빅뱅 탑

사진=탑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이 소속사 후배인 걸그룹 블랙핑크로 변신했다.

 

20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직속 후배 그룹인 블랙핑크가 최근에 발매한 노래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였다.

 

특이한 점은 모든 블랙핑크 멤버들의 얼굴이 탑으로 변해있었다.

 

합성 애플리케이션 딥페이크를 이용해 블랙핑크 멤버들의 춤과 입 모양에 탑의 얼굴이 반영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탑의 후배 사랑이 남다르다. 열심히 홍보해주는 모습이 멋지다”, “영상 너무 재밌게 잘봤다”, “근황이 반갑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탑은 지난해 7월 군 복무를 마치고 그룹 빅뱅으로 복귀했다. 빅뱅은 올해 초 미국 내 페스티벌에서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페스티벌이 취소되면서 전체 일정이 연기됐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