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스케일” 블랙핑크 제니 中 팬덤, 인공위성으로 데뷔 4주년 축하한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8일 데뷔 4주년을 맞는 가운데, 멤버 제니의 중국 팬덤이 큰 스케일의 축하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제니의 중국 팬 사이트 ‘차이나제니바’(CHINAJENNIEBAR)의 SNS에 따르면, 8일 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 ‘레이디버그’(Ladybug)에서 제니 데뷔 4주년을 축하하는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데뷔 4주년 축하하는 이미지가 빛을 발하는 형태로 표현될 것으로 보인다.

 

차이나제니바는 이를 위해 팬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기금 마련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휘파람’으로 데뷔,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킬 디스 러브’ 등을 히트시키며 대표적인 K팝 그룹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6월 정규 앨범의 선 공개 타이틀 ‘How You Like That’을 발표한데 이어, 오는 28일 두 번째 신곡을 공개한다. 데뷔 4년만의 첫 정규앨범은 오는 10월2일 발표한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제니 인스타그램·‘차이나제니바’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