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가 전한 트와이스 정연 건강 상태 “의자 앉아 공연 참여…양해 부탁”

 

그룹 트와이스 정연(사진·본명 유정연)이 건강 문제로 의자에 앉아서 공연에 참여한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Beyond LIVE – TWICE : World in A Day)에 정연은 건강 상태로 부득이하게 의자에 앉아 진행하는 형태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나 뵙고 싶은 멤버 본인의 마음을 토대로 이와 같이 결정하게 된 점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연은 지난 6월8일 네이버 브이(V)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목 디스크 판정을 받고 시술을 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정연은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귀까지 저려 디스크 전문 병원에 가봤다”며 “목 디스크가 터졌다는 사실을 컴백 일주일 전에 알아서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9일 오후 3시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