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연예인한테 대시 받은 경험? 한두 번이 아니라서… 심지어 다 잘생겨” (노는 언니)

 

배구스타 이다영(사진)이 연예인으로부터 대시를 받은 경험이 많다고 밝혔다.

 

이다영은 지난 1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 골프 박세리, 펜싱 남현희, 피겨스케이트 곽민정, 수영 정유인 등 여자 스포츠스타들과 MT를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유세윤, 장성규, 광희가 MT 현장을 기습 방문, 멤버들과 진실게임을 벌이기도 했다.

 

진실게임 중 장성규는 “연예인의 대시를 받은 적이 있느냐”고 이다영에게 질문했다. 이다영은 “경험이 있다”며 “몇 명 있었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많았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지인을 통해서는 한 번 있었고, 주로 SNS 메시지를 통해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쌍둥이 언니 이재영은 “심지어 (대시한 남자들이) 다 잘생겼다”고 증언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이다영은 “실제로 만난 적은 없다. 팬으로서가 더 좋은 것 같다”며 해당 연예인의 정체는 밝히지 않았다.

 

진주 선명여고 재학 시절부터 뛰어난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이다영은 2014년 V리그 현대건설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주축으로 활약하며, 언니 이재영과 함께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E채널 ‘노는 언니’ 방송화면 캡처·이다영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