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의 ‘코로나19 시대’ 소원 "마스크 벗고 붙어 앉아 영화 보는 꿈꾸게 해주세요"

김혜은 인스타그램 캡처

 

약 1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배우 김혜은(사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능해진 과거 일상에 대한 그리움을 표출했다.

 

김혜은은 11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마스크 벗고 극장에서 또닥또닥 붙어 앉아 팝콘과 함께 깔깔 웃는 영화 보는 꿈 꾸게 해주세요”라며 사진 한 장(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침대로에 누운 것으로 보이는 그는 셀프 카메라를 찍고 있다. 올해 만 47세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주름이나 기미 하나 없는 김혜은의 깨끗한 피부가 눈길을 끈다.

 

그는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1997년 충북 청주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04년까지 MBC ‘뉴스데스크’의 기상 캐스터로 활약했다.

 

앞서 미국 뉴욕 소재 줄리아드 음대로 연수를 떠났지만 한계를 깨닫고 아나운서를 꿈꾸게 됐다고 한다. 

 

MBC 아나운서 시험 당시 김주하, 방현주에 이어 3등으로 합격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전언이다.

 

이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MBC 드라마 ‘아현동 마님’과 ‘뉴하트’, ‘오로라 공주’, KBS 2TV ‘적도의 남자’와 ‘해운대 연인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서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도 출연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