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를 통해 집을 정리한 배우 정은표(사진 앞줄 가운데)가 소감을 전했다.
정은표는 지난 9일 SNS를 통해 방송 출연 이후의 변화에 대해 긴 글을 남겼다.
정은표는 먼저 ‘신박한 정리’ 측에 감사를 전하며 “이지영 대표,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 제작진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집이 정리되니 더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정은표는 방송 이후 공개된 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대해서도 답했다. 정은표는 “우리 집이 거실이 넓게 빠져서 50평대처럼 보인다고 하시는 분 있는데, 아니다. 30평대 아파트다”라고 설명했다. 또 “옷은 다 어디 있냐고 하시는데, 안방 안쪽 빌트인 수납장에 있다”고 밝혔다.
정은표는 “얼마 안 지나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거라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럴 수도 있다”며 “그렇지만 가족들이 다 부지런해져서 이 쾌적한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절실함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은표가 출연한 ‘신박한 정리’는 지난 7일 방송됐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