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5일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에 대해 “오늘 불펜 투구가 정말 좋았다”면서 “모든 보고 내용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 지역지 '벨빌 뉴스-데모크랏'의 제프 존스 기자도 “김광현은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확실히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은 14일 오전 4시7분 홈구장인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10번째 등판한다.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6일 만이다. 양키스전에서 5이닝 동안 홈런 3방을 얻어맞고 5실점의 부진을 보였던 류현진의 올해 살렌필드에 4번째로 등판으로 메츠를 제물로 명예를 회복하고 홈구장 첫 승리도 올릴지 주목된다.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등판이라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의 어깨는 무겁다. 류현진은 지난해까지 LA 다저스에서 7시즌을 뛰면서 메츠와 자주 격돌했다. 통산 8번 등판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1.20의 빼어난 성적을 거둬들였다. 통산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8.80으로 고전한 양키스와는 완전히 다르다.
다만 구속 회복이 시즌 4승 도전의 열쇠로 보인다. 3승 1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지난 양키스전에서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이 시즌 최저로 떨어지며 고전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