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반스(사진)가 최근 자신의 주요 부위 사진을 노출하는 실수로 이야깃거리가 된 가운데, SNS에서 곧 다가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에반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SNS에 “당신의 관심을 끌었으니 11월3일에 투표를 하자!”(Now that I have your attention, VOTE Nov 3rd!)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12일 에반스는 SNS에 게임을 즐기는 영상과 함께 자신의 성기 사진을 올렸다. 에반스는 실수를 인지하자마자 재빠르게 사진을 삭제했지만, 이미 온라인에서는 ‘캡틴 아메리카’가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오는 등 소문이 퍼진 뒤였다.
이에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 배우 마크 러팔로는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한, 그것 이상으로 당황스러운 사건을 없을 거다”라며 에반스를 위로했다. 또 친동생 스콧 에반스는 “나는 어제 SNS를 안 했는데, 내가 뭘 놓친 거지?”라는 질문을 올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에반스의 투표 독려글은 이 같은 해프닝에 따른 민망함과 어색함을 웃음으로 넘기려는 시도로 보인다.
에반스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시리즈로 유명하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에서도 주연을 맡은 바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크리스 에반스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