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엿새만에 300명대로 줄었다.
21일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12명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400∼500명대를 기록했다. 엿새만에 300명대로 내려앉은 것이다.
확진자 증가세는 다소 누그러들었지만,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처음으로 8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98명, 오사카부 39명, 효고현 27명, 가나가와현 20명 순으로 많았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6명 늘어 1526명이 됐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