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中 팬클럽의 클라스…생일 모금 12억원 돌파해 ‘K팝 가수 역대 최고 기록’

 

방탄소년단 멤버 뷔(24·본명 김태형·사진)의 중국 팬클럽이 뷔의 12월 생일을 앞두고 K팝 가수 역대 최고 생일 모금 기록을 세우고 있다.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뷔의 생일(12월30일)을 위한 모금액이 80일 만에 700만위안(한화 약 12억)을 돌파했다고 지난 22일 알렸다. 이는 역대 K팝 팬클럽 최단기이자 최고 금액의 기록이다.

 

바이두뷔바는 지난 8월23일부터 모금을 시작했고 59일 만에 약 650만 위안(약 11억 2000만원)을 돌파했다.

 

이후 중국 팬들의 열성이 이어지며 80일 만에 700만 위안을 달성했다.

 

중국 팬들은 지난해 뷔 생일을 맞아 서울 청계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 연예인 팬클럽 최초로 공식 후원자로 참여한 바 있다. 올해에는 희망 공정사업의 일환으로 태형희망초등학교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뷔의 생일인 12월까지 세 달 정도가 남아있어 최종 모금액은 얼마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