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제 회복세 부진… GDP증가율 2.7% 전망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내년 우리 경제가 부진한 회복세를 나타내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7%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5일 발표한 ‘2021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태의 향방이 경제 전망의 가장 중요한 변수라는 점을 감안해 코로나19 전개 양상 및 봉쇄 강도에 초점을 맞춘 시나리오를 설정한 뒤 내년 성장률을 전망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