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고 있네” 모델 신재은, 스폰서 제안에 분노… “내가 돈 필요해 보이냐”

 

모델 신재은(사진)이 스폰서 제안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신재은은 지난 5일 SNS에 스폰서를 제안받은 메시지를 캡처한 이미지를 올렸다.

 

이에 따르면 한 네티즌이 “비밀스럽게 스폰서 만남 제안한다. 신원과 보안 확실하니 부담 없는 만남 어떠냐”며 “매월 고정 액수를 지급하고, 일시 선지급도 가능하다. 상호 비밀도 철저하게 지킨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신재은은 해당 메시지에 “× 싸고 있네. 내가 돈 필요해보이냐”고 단호하게 거절하며 불쾌감을 표출했다.

 

 

앞서 신재은은 지난해에도 스폰서 관련 논란을 제기하는 네티즌을 향해 “열심히 사는데 무슨 스폰서냐. 나 좀 본받아라”고 응수한 바 있다.

 

또 지난달에는 2017년 채널A의 ‘하트시그널 시즌1’ 출연으로 유명한 장천 변호사와 함께 관련 악플러들을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직장인 출신 모델로 유명한 신재은은 2018년 남성 월간지 ‘맥심’의 표지모델로 발탁돼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화보집과 뮤직비디오,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신재은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