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지령 1만호 발행을 축하드립니다. 1989년 창간 된 이후 세계일보는 애천(愛天), 애인(愛人), 애국(愛國)이라는 사시(社是)에 맞게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등불 역할을 훌륭히 해왔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탐사보도 신문으로서 정의와 평화를 지켜온 세계일보의 기념비적인 날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세계경제는 걷잡을 수 없이 침체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IMF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이 예고되는 등 내우외환(內憂外患)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당장의 위기를 극복하기도 버거운데, 코로나 이후 급변할 세계 경제 질서에 대처하고 산업구조를 개혁해야 하는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세계일보가 선두에 서서 공정하고 심도깊은 보도를 통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 사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