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방송인’ 장윤정 “3년 전 이혼…중학생·고3 두 딸과 살고 있다”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 장윤정(50·맨 위 사진 오른쪽)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장윤정은 “아이들 키우느라 요즘 살이 빠졌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작은 애가 중학생이고 큰 애가 고3”이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박원숙이 “다짜고짜 조사해서 미안한데 혼자 있냐, 둘이 있냐”고 물었고 장윤정은 “셋이 산다. 두 딸과 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박원숙이 “그러면 우리 회원이냐”고 묻자 “그럼. 3년 정도 됐다”고 하며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 1994년 은행원이자 전 국회의원 이필우의 장남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0년대 초, 미국에서 15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