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사진)이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민은 2020년 10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지수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1월부터 시작된 22개월 연속 1위 기록이다.
10월 분석은 2020년 9월 16일부터 2020년 10월 16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온라인에서 소비자들의 성향을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든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했고,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 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민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 ‘축하하다, 감사하다, 돌파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생일, 빌보드, 다이너마이트’가 높았다. 긍정비율은 68.50%로 분석됐다.
한편 10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2위는 그룹 엑소의 백현이, 3위는 그룹 펜타곤의 후이가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뷔가 각각 4위와 5위로 뒤를 이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방탄소년단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