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호날두의 빈자리는 누가? 연인 조지나 SNS서 의젓한 아들 근황 공개

 

이탈리아 1부리그 세리에A 소속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아래 사진 오른쪽)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의 스페인 출신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위 사진 오른쪽)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녀들과 나눈 가정한 일상을 공유했다.

 

조지나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오직 자연만이 우리를 다시 이어줄 수 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지나는 호날두의 첫째 아들인 호날두 주니어(위 사진 왼쪽)와 함께 에바(딸)·마테오(아들) 혼성 쌍둥이의 유모자를 끌고 있다.

 

호날두의 빈자리를 자처해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호날두 주니어의 의젓한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조지나의 이 게시물에는 127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아름다워요”, “사랑해요” 등 댓글을 남겼다.

 

 

조지나와 호날두의 인연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소재 구찌 매장에서 일하는 조지나의 모습을 본 호날두가 한눈에 반해 두 사람의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다.

 

당시 호날두는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었다.

 

2016년부터 사귀기 시작했음을 알린 두 사람은 2017년 딸 알라나를 얻었다.

 

조지나는 현재 호날두가 대리모들을 통해 얻은 아들 호날두 주니어와 에바(딸)·마테오(아들) 혼성 쌍둥이의 어머니까지 자처하며 함께 살고 있다.

 

앞서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지난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증상은 없다”라며 “호날두는 현재 국가 대표팀에서 조기 소집 해제됐으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이후 호날두는 개인 전용기 대신 의료 장비가 설치된 ‘응급 송환 전용기’를 이용해 본국 포르투갈이 아닌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으로 돌아가 특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호날두의 누나 카이타 아베이로(사진 오른쪽)는 지난 14일 코로나19는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호날두가 세상을 깨워야 한다면 호날두는 신이 보낸 예언자다.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많은 사람이 코로나19를 믿으며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라며 “코로나19는 내 인생 최대의 사기극”이라고 비난했다.

 

나아가 “나는 오늘 기립박수를 칠만한 문구 ‘세상은 꼭두각시 천지다’를 읽었다. 제발 사람들이여, 눈을 떠라”라며 동생의 감염 사실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존재 자체를 부정해 팬들의 비판을 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사진=조지나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