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입자 크기 제어 기술로 기존 분무 장비의 한계를 극복 본격적인 셀프 공간방역 솔루션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과 문의 잇따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간 확산으로 인해 상시 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공기중 감염원을 획기적으로 차단하는 공간방역 기기가 출시되어 관심을 모은다.
21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바이킬러(Vi-Killer)’는 소독 입자크기를 자유롭게 제어해 원하는 거리까지대용량으로 분무시켜 공간을 소독시키는 신개념 공간 방역기기다.
바이킬러를 판매하는 ㈜리텍에프이에스 관계자는 "개인 방역이야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으로 가능하지만, 식당, 병원, 학교 같은 대중 시설에서의 방역과 소독은 아직 불안하다"며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로인해 비말핵 공기 감염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닦는 소독 방식은 한계가 있다. 공간 방역을 통해 공기중의 감염원 자체를 차단하는 근원 처방이 필요하다"고 제품 출시 의도를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