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전기오븐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이상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SK매직 ‘올인원 광파오븐’과 ‘멀티 플렉스 광파오븐’ 등 전기오븐 판매량이 늘었다. 월 판매량도 전월 대비 10∼20％ 가량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지난 2월과 9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80％ 이상 급증했다.
올해 출시된 올인원 광파오븐과 멀티 플렉스 광파오븐은 하나의 제품에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그릴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다기능 멀티 복합 제품이다.
간편식, 에어프라이어 조리는 물론 각종 맞춤 자동요리 프로그램이 내장돼 버튼 하나로 누구나 손쉽게 요리를 즐길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올인원 광파오븐과 멀티 플렉스 광파오븐은 가정용 전자레인지 크기의 사이즈이지만 오븐,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