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 새 보금자리 위협하는 유해물질 쾌적하고 안전하게 제거하는 법

지난달 28일 발표된 통계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9월 전입신고로 파악된 국내 이동자 수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62만 1,000명으로, 최근 4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작년과는 달리, 올해 추석 연휴가 9월 말에서 10월 초로 늦춰지면서 연휴 전후 이사 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

 

이사 후 한 달간은 이사 전 못지 않게 신경 쓸 것이 많다. 특히, 쾌적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위협하는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과 구석구석 쌓여 있는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더욱이 최근 이사철과 함께 찾아온 초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각종 오염원이 인체에 흡입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새집 증후군은 신축 건물에 입주했을 때, 이전에 없던 증상들이 신체에 나타나는 것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로 인해 발생한다. 이 중 대표적인 물질이 포름알데히드다. 포름알데히드는 자극성 냄새를 가진 무색 기체로 육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호흡을 통해 체내에 흡입되면 두통, 비염, 아토피 등과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 이사 시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인체에 유해한 오염 물질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슨 퓨어 휴미디파이+쿨 크립토믹™은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선풍기 기능이 모두 탑재되어 있는 “3-in-1(three-in-one)” 가전제품으로, 특히 다이슨 고유의 크립토믹™ 기술 이 적용되어 있어 분자 수준의 포름알데히드 등과 같은 유해한 물질을 지속적으로 포착하여 파괴한다. 오랜 기간 연구해 온 다이슨의 공기 질 과학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공기 중 유해물질 제거 및 파괴, 순환, 쿨링이 한 가지 제품으로 가능하다. 제품에 장착된 활성 탄소 필터가 가스를 잡아내고  동시에 9m 길이의 헤파 필터가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하여  공기 청정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포름알데히드를 지속적으로 파괴하는 크립토믹 필터는 교체없이 평생 사용이 가능하다.

 

포름알데히드 등과 같은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이사 과정 중에 발생하는 먼지를 제거하는 일이다. 가구 틈과 집안 구석에 먼지와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 각종 오염원 등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이사 후에도 계속 기침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지난 7월에 출시된 다이슨 디지털 슬림™은 기존에 출시된 V11 무선 청소기보다 20% 작아지고 무게는 30% 가벼워진 제품 이다. 청소기는 무겁고 크다는 것이 기존 사용자들의 보편적인 인식이었다면, 디지털 슬림™은 1.9kg로 무게가 대폭 경량화 되어, 먼지나 오염 물질이 발견될 때마다 손목에 부담 없이 수시로 청소할 수 있다. 특히 마루 바닥에서 맨발로 생활하는 데에 익숙해 바닥의 먼지나 오염 여부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