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의 청량감 그대로 담아 좋은 품질에 가성비까지 만족
국내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를 시장에 안착시킨 롯데칠성음료가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출고가는 1047원(500㎖병 기준)이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100 ‘올 몰트(All Malt)’를 사용해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의 정통성을 유지하며, 국내에서 시판 중인 다른 국산 맥주보다 낮은 출고가를 책정해 품질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한 제품이다.
◆이번엔 남성 위한 브랜드 출시 첫 제품 ‘간건강&활력’ 영양제
빙그레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티에프티’(tft)가 남성 건강 브랜드 ‘마노플랜’을 론칭했다.
‘tft’는 지난해 여성 전문 건강 브랜드 ‘비바시티’에 이어 최근 남성 건강 브랜드 ‘마노플랜(manoplan)’을 론칭하며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빙그레의 건강통합브랜드 ‘tft’의 두 번째 브랜드인 마노플랜은 ‘남성을 위한 건강플랜’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원료 함량부터 부원료 선정까지 남성을 고려해 설계했다고 빙그레는 소개했다.
‘마노플랜’ 브랜드의 첫 번째 제품이 될 ‘마노플랜 간건강&활력’ 제품은 업무, 음주, 스트레스로 건강을 챙기기 힘든 남성들을 위한 제품이다. 상단부에는 밀크씨슬캡슐, 하단부 활력 비타민 드링크 구조로 하루 한 병으로 언제 어디서든 섭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하단부의 드링크에는 비타민 B군을 기본으로 홍삼농축액, L-아르지닌을 포함한 8종의 부원료에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의 1일 영양성분(8.5㎎)이 함께 함유돼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남성들의 건강기능식품 구매 패턴을 자체 조사한 결과 복잡한 기능 설명보다 명확하게 이해되고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면서 “마노플랜은 이러한 소비자의 특징을 반영해 출시한 브랜드다. 간건강&활력의 후속제품 역시 남성에게 맞춘 기능 성분을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삼화장품 노하우로 만들어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 선사
정관장의 프리미엄 홍삼화장품 브랜드 동인비가 ‘진 파운데이션 실크’와 ‘연 세럼 립밤’을 출시한다.
‘진 파운데이션 실크’는 동인비의 대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제품인 ‘진 크림 실크’의 핵심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건강하고 탄탄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진 파운데이션 실크의 마이크로 파인 포뮬러는 균일한 마이크로 입자로 촘촘하게 피부결을 채워준다. 가볍고 답답함 없는 커버층을 형성해 ‘피부 중심 메이크업’을 실현하고자 했다.
임상시험을 통해 24시간 메이크업 지속력과 보습 지속력이 입증됐으며, 즉각적인 모공커버 효과로 하루 종일 촉촉한 밀착 커버를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컬러는 화사한 아이보리(13호), 은은한 바닐라(21호), 차분한 베이지(23호)로 구성되어 피부톤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동인비는 립 메이크업을 위한 에센셜 틴트 립밤인 ‘연 세럼 립밤’도 동시에 출시한다.
‘연 세럼 립밤’은 고농축 홍삼오일에서 유래된 세라마이드 성분으로 입술을 더욱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주며, 홍삼 콜라겐 성분이 탄탄한 생기를 부여해 바를수록 건강하게 입술을 케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연 세럼 립밤의 색상은 01호(단아한 핑크), 02호(화사한 베리), 03호(은은한 코랄), 04호(우아한 레드)로 구성됐다.
한편 ‘진 파운데이션 실크’와 ‘연 세럼 립밤’은 전국 백화점 동인비 매장과 면세점, 정관장·동인비 라운지, 온라인 정관장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쎈불닭호빵·쎈사천짜장호빵 추운 겨울 매운맛으로 ‘승부’
겨울철 대표 제품인 ‘삼립호빵’ 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상승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SPC삼립은 온라인 채널 판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하는 등 언택트(비대면) 수요가 증가하고,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추위에 따뜻한 호빵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굿즈로 선보인 ‘호찜이’의 인기가 온라인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SPC삼립은 호빵 미니찜기 호찜이와 호빵 세트를 10월 초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선보였는데, 준비된 수량 2만여 개가 약 1시간 만에 모두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11월 중 온라인 소셜 마켓을 통해 ‘호찜이’ 세트를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이색 협업 제품인 ‘삼육두유 호빵’, ‘미니언즈 바나나호빵’, ‘허쉬초코호빵’ 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화제가 된 것도 판매에 힘을 실었다.
SPC삼립은 이러한 성장세를 몰아 이번 달에도 다양한 삼립호빵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먼저 매운 맛을 극대화한 신제품을 추가 출시해 젊은 고객층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매운 불닭 재료로 속을 채운 ‘쎈불닭호빵’, 매운 사천짜장을 넣은 ‘쎈사천짜장호빵’이 그것. 이달 중에는 삼립호빵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삼립호빵 전용 폰트’, ‘브랜드북’도 선보인다.
◆롯데호텔 브랜드의 첫 와인 3000병 이상 판매 인기몰이
롯데호텔 서울은 롯데호텔 브랜드 최초 시그니처 와인 ‘DV 까테나 말벡(D.V. Catena Malbec)’을 선보였다. 롯데호텔의 ‘DV 까테나 말벡’은 전문가들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들어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은 조종식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 까테나 자파타 와이너리의 CEO 가스톤 페레즈 이스키에르도와 알프레도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이용문 국가대표 소믈리에를 포함해 롯데호텔의 소믈리에들이 직접 샘플링 및 테이스팅에도 참여했다.
그 인기는 숫자로 잘 나타난다.
지난 7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3000병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며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레스토랑에서 페어링을 한 후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이 증가해 선물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DV 까테나 말벡’은 자두, 베리류와 같은 과일 향이 흑후추, 장미, 바닐라 향과 함께 진하게 피어오르는 조화와 훌륭한 밸런스로 입안에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깔끔한 산미와 부드러운 탄닌으로 소고기와 양고기 등의 붉은 고기류와 매우 잘 어울린다. 구운 감자나 버섯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은 롯데호텔의 5개 지점(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이용 시 병당 10만원, 델리카한스에서 구매 시 병당 6만원이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