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걸그룹 ‘여자친구’(GFRIEND) 등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 소속 가수들이 연말 한 무대에 선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6일 송년 및 새해맞이 콘서트 ‘2021 뉴 이어즈 이브 라이브’(2021 NEW YEAR’S EVE LIVE·사진)를 다음달 31일 오후 9시30분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에 펼쳐진다. 이날 2021년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도 진행된다.
‘뉴 이어즈 이브 라이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주제를 달리하며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이고 가수와 관객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한 해를 더욱 뜻깊게 마무리하는 연말 정규 콘서트로 마련된다.
참여 가수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가수인 ‘BTS’와 ‘여자친구’를 비롯해 보이그룹 ‘뉴이스트’(NU’EST),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엔하이픈’(ENHYPEN)과 혼성그룹 에이트 출신 ‘이현’, 슈퍼스타K 출신 솔로 가수 ‘범주’가 이름을 올렸다.
공연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위버스샵 ‘2021 뉴 이어즈 이브 라이브’ 통합 채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