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케이팝 랜선 콘서트… “오늘밤 안방서 즐기세요”

안동 케이팝 랜선 콘서트를 올해는 안방에서 즐길 수 있다. 경북도는 17일 오후 7시에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안동 케이팝 랜선 콘서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카드와 비원에이포(B1A4), 원어스, 전지윤, 트루디, 지세희, 퍼플백, 비엑스케이(BXK) 등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2시간 동안 공연을 펼친다. 유튜브 채널 ‘마카다 안동’과 ‘헬로대구경북’ 채널에 접속하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출연 가수와 직접 소통을 원하는 관객은 화상 미팅 프로그램인 줌(ZOOM)에 접속하면 된다. 또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푸짐한 경품행사가 펼쳐진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