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연세의료원, 의료진 인물정보 제공 위해 ‘맞손’

 

네이버와 연세의료원이 연세의료원 소속 의료인들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사용자들은 연세의료원 소속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근무 중인 전문 의료진들의 프로필과 진료과목, 전문 분야 등을 네이버 검색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서울병원과도 각 병원 소속 의료진들의 인​물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 총괄은 “인물의 기본적인 정보 외에도 직업별 다양한 특화정보를 통해 폭넓은 인물정보를 제공하는 개편을 최근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전문자격인들의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각 업계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각계 다양한 분야의 신뢰도 있는 인물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9월부터 한국손해사정사회·인터파크·대한법무사협회 등과 지속적으로 제휴를 이어오며, 각 분야에서 정확한 인물정보 제공에 나서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