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오늘(20일) 부임 1년 차 맞은 무리뉴 축하…팬들 "이제 우승할 때"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를 이끄는 조세 무리뉴 감독(포르투갈)이 지난 8일(한국시간) 오후 9시 잉글랜드 웨스트브로미치 소재 더 호쏜즈에서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 FC와 가진 EPL 8라운드 경기에서 지휘를 내리고 있다. 웨스트브로미치=AP연합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는 조세 무리뉴(포르투갈) 감독이 부임한 지 1년 됐다고 알렸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오후 인스타그램에 “1년 전 오늘 무리뉴 감독이 우리 팀 감독으로 합류헸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무리뉴 감독에 대한 칭찬이 담긴 기사를 뒤로 포효하는 무리뉴 감독의 일러스트를 게시했다.

 

토트넘의 이 게시물에는 1만1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축하해요”, “이제 우승할 때” 등 격려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1월20일 토트넘과 4년 계약을 맺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아르헨티나) 전 감독을 잇는 감독으로 팀에 부임했다.

 

당시 토트넘은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었으나, 무리뉴 감독 지휘 아래 토트넘은 리그 6위까지 올라가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17점으로 리그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