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대꾸하지 말 걸"…17세 연하 아내와 신혼여행 중 차에서 쫓겨난 박휘순 ‘처량‘

 

개그맨 박휘순(43·사진)이 제주도 신혼 여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박휘순은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말대꾸하지 말걸. 신혼 여행. 아내말을 잘 듣자. 카카오택시가 안 오는 곳. 논두렁 밭두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휘순은 상심에 젖은 표정으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두손을 가방 어깨끈에 고정한 채 용서를 구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기죠”, “고생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휘순은 지난 21일 17세 연하의 여자 친구 천예지(사진 오른쪽)씨와 결혼, 이후 바로 제주도 신혼 여행길에 올랐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박휘순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