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흡연·침뱉기 논란‘ 라이관린 中 누리꾼 비난에 사과 "다신 그러지 않겠다"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19·사진)이 길거리 흡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라이관린은 24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에 “공인으로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 여러분들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웨이보 등의 SNS상에는 라이관린이 길거리에서 흡연하다 침을 뱉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일었다.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그를 거세게 비난, 결국 라이관린은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라이관린은 지난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종 순위 7위를 기록,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이 끝난 이후 그는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드라마,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라이관린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