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어떻게 생겼길래” 외모 악플에 상처 받은 개그우먼 이세영 12월 쌍꺼풀 수술 예약

 

개그우먼 이세영(31·사진)이 외모 스트레스로 쌍꺼풀 수술을 예약했다고 고백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이세영이 출연해 성형을 결심한 계기를 밝힌다.

 

이날 오전 언니한텐 말해도 돼 측에 따르면 최근 녹화에서 이세영은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며 받았던 얼굴 평가와 악플에 대해 토로했다.

 

이세영은 ‘부모님이 어떻게 생겼길래 저렇게까지 생겼냐’, ‘못생겼다’ 등 상처받았던 악플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다이어트와 메이크업 등으로 외모를 가꿨지만 끊이지 않는 외모 악플에 분노했다. 또 소개팅 경험을 회상, 통성명도 하기 전에 웃겨보라고 했던 무례한 남성의 사연을 전해 출연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이세영은 12월 쌍꺼풀 수술을 예약했다고 밝히며, 더 많은 부위를 수술하고 싶었으나 일본인 남자친구의 반대로 그러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성형외과 의사를 소환, 성형수술 가상 애프터 사진을 공개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이세영의 애프터 모습은 26일 목요일 밤 9시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볼 수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