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은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소극장 판에서 ‘청소년극 창작벨트’로 개발된 희곡 6편을 입체 낭독회(포스터)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극 창작벨트’는 2012년부터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에서 진행해 온 사업이다. 청소년극을 쓰고자 하는 작가를 모집한 뒤 청소년 창작파트너인 청소년 17인과 협력해 작품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창작 방식이다. 작가와 청소년의 상호작용 속에 희곡의 초고 집필부터 이뤄진다는 점에서 청소년 시선이 한층 살아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