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대사에 황광희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대사 황광희. 경기도주식회사 제공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대사에 방송인 겸 가수 황광희씨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황광희는 2010년 남자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해 TV프로그램 올리브쇼, 무한도전 등의 진행을 맡으며 특유의 입담과 거침없는 성격으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유튜브 웹 예능을 진행하며 다양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 등을 협상해 시청자의 호응을 이끌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그간 황 씨가 웹 예능에서 소위 ‘네고(negotiation)’라는 수단을 통해 소비자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면서 브랜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미지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배달특급’과 어울린다는 점을 꼽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송동근 기자 sd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