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장에 모든 걸 쏟아 부었다”…‘SBS 간판 아나운서’ 장예원이 퇴사한 이유

 

SBS 아나운서 출신의 장예원(사진)이 퇴사 이유를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프리랜서로 전향한 장예원의 ‘온앤오프’가 그려졌다. 

 

장예원은 이날 방송에서 한 달 터울인 여동생 장예인을 만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에세이 출간 전 인쇄소를 찾아 편집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양평으로 이동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 품고 있던 버킷리스트를 하나하나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예원은 “SBS를 퇴사한지 2~3달 됐다”며 “요즘 뭐하냐” “일 좀 있나”라는 질문에 “쉽진 않지만 나름대로 오프 시간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SBS를 퇴사한 이유에 대해 “한 직장에 모든 걸 쏟아부었더라”라며 “30대의 삶을 좀 더 많은 곳에서 펼치고 싶다는 마음에 나오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해 공감을 자아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tvN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