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1년 선배 현빈, 외모로 고교 시절 강남 뒤집어놨다…휘문에는 이동건도”

 

방송인 김태진이 라디오에서 고교 1년 선배인 배우 현빈(왼쪽 사진·본명 김태평)과 이동건(오른쪽 사진)의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자가격리 중인 박명수를 대신해 스페셜 DJ 김태진이 출연했다.

 

이날 황금 인맥을 자랑하는 스페셜 코너에서 한 청취자는 “영동고를 다녔는데 1년 선배가 현빈이었다. 연극부를 함께 했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어 “태평(현빈)이 형 잘 지내고 계시죠?”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태진은 “본명을 말하고, 영동고라고 말한 것 보니 사실인 것 같다”며 “제가 그때 옆옆 학교를 다녔는데, 현빈의 외모는 강남을 뒤집어놨었다”고 밝혔다.

 

또 “휘문고 쪽에는 이동건 씨가 계셨다”며 고등학생 때부터 외모로 유명했던 배우들을 언급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