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고 127㎏ 됐다는 사연자에 이영자 “예쁜 옷 입고 싶어 지방 흡입했었다” 고백

 

개그우먼 이영자(52)가 과거 예쁜 옷을 입기 위해 지방 흡입을 받았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위 절제 수술을 고민 중인 사연자(사진)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원래 53㎏였는데 아이 낳고 100㎏가 넘었다”며 고민을 전했다.

 

 

이어 “며칠 전 첫째 딸이 ‘엄마 제발 살 좀 빼줘’라고 해서 충격받았다”며 위 절제 수술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둘째 낳고 127㎏까지 쪘다. 남편도 걱정되니까 살을 빼라고 한다”며 “딸을 위해 60㎏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영자(위 사진)는 “난 위 절제는 안 했고 지방흡입은 해봤다”며 “예쁜 옷을 입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화면 캡처